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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영님이 밀계골짜기 입구 (이시중 네) 논에 비료를 치려, ‘더블 캡’ 화물차 짐칸에 트랙터를 연결해 싣고 와서.. 어릴 적, 말하고 듣곤 하던 표현 중에 ‘쌍 붙다’라는 낱말이 있는데, 동물이나 곤충의 암수가 교미하는 걸 말합니다. 이 표현은 대개(?), 동네를 싸돌아다니다 저들끼리 눈이 맞아 흘레붙던 개들에게 많이 쓰곤 했는데, 참 적절한 표현이지 싶습니다. 이종격투기異種格鬪技라 하여, 서로 다른 무술이나 힘쓰기를 하는 싸움꾼들의 경기가 유행인가 봅니다. 한편에선 모내기, 다른 농가들에선 모 낼 준비를 서두르던 지난 5월 중순께, ‘쌍 붙다’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만났습니다. 차 화물칸엔 비료를 싣고, 그 뒤엔 트랙터 바가지를 올려놓고 앞바퀴를 든 다음 논으로 끌고 가는, 동네 이근영님의 운행運行 ‘기술奇術’입니다. 화물차와 트랙터, 그 둘의 ‘쌍 붙은’ 재미있는 모습에서.. 소와 말 또는 말과 당나귀의 이종異種 쌍 붙기를 떠올려 봤다면 지나친 연상작용聯想作用일까요?^^ ![]() ▲다시, 화물차와 트랙터를 이종異種 쌍 붙인 모습으로 비료 치러 나가는 이근영님-비료 이름을 보니 친환경 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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