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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산 옆 첫째 보를 사진으로나마 보고 싶다는.. '추억만들기'란 이름으로 글을 올린 아우님의 바램을 듣고 첫째 보를 찾았습니다. 보 위쪽으론 사진과 같이 물이 고여있어서, 수문을 통해 알파산 기슭을 따라 신벌 들판의 논들에 이용하는 농업용수로 흘러갑니다. 보 아랫쪽은 예전엔 웅덩이가 파여 있어서, 여름이면 멱 감기도 좋고 했었지만.. 지금은 돌 망태를 쌓아놓아서 물웅덩이가 없습니다. 제가 첫째 보를 찾았던 날은 백로가 한 마디 물가를 거닐고, 물고기 사냥을 하는지, 물총새가 들락날락 날아다녔습니다. 예전에, 비닐로 물을 막고 고기 잡던 기억.. 대장간에서 카아바이트를 얻어다 물에 풀어 고기 잡던 기억.. 멱 감으며, 알파산 아트막한 바위에서 물로 뛰어내리던 기억.. 정찰하러 날아온 헬리콥터가 발가벗고 멱 감는 우리를 놀려 주느라, 낮게 정지 비행하며 돌개바람을 일으키던 기억.. 이런 저런 기억이 알파산 옆 첫째 보를 돌아보며 떠올랐습니다. 무네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여러분들도 이런 저런 기억과 추억들 많이 갖고 계시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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