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3/8/4(월) 07:39 (MSIE6.0,Windows98,i-NavFourF) 61.74.11.143 1024x768
[모습]- 이옥선 할머님 장례  


▶산 중턱, 묘 자리로 오르는 상여와 앞장서 가는 손주 사위 ..

지난 31일, 이옥선 할머님의 장례 모습입니다.
이옥선 할머님은 삼 사 년 전쯤, 풍암리 풍덩 골에 모신 할아버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장례가 있던 날은, 엄청 더웠습니다.
모두들 땀을 많이 흘렸고, 물, 어름을 많이 들 찾았습니다.

이번에 상여 '앞구잽이'-맨 앞에 서 상여를 멘 이는 오인선님 입니다.
상여를 메고 산으로 오르는 동안, 상주들을 자주 불러들여 상여에 절을 드리게 하는 '악역'을 맡았습니다.
상주들 입장에서는 그런 '장난'이 '재미'있을 리 없지만, 그렇다고 '진지하게'하게만 가는 상여 길은
아무래도, 상주뿐 아니라, 장례에 함께 하는 이들의 마음을 좀더 무겁게 붙들 것 같습니다.

한동안(?), 동네에서 다시 상여가 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싶습니다.


▶묘를 완성한 뒤 제사를 지냄, 무척 더웠던 날이라 상주들도 수건을 하나씩두름 ..



218.51.246.200 김영희: 무더운날 동네 모든분들 너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뒤늦게나마 이렇게 감사 드림니다 그리고 언제나 정감있는 무네미소식을 이렇게 볼수있어 행복함니다 그리고 잘못 쓰여진 내용이 있어 알려드림니다 영정사진을 모시고 가는사람은 막네사위가 아니고 손주사위입니다 수정좀해주세요 글구 종종 놀러올께요 [09/2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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