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6/6/16(금) 07:09 (MSIE6.0,WindowsNT5.1,i-NavFourF) 61.73.237.162 1024x768
[소식]- 찰옥수수밭 2차 닥달하다..  


▲옥수수 씨앗을 무엇이 파먹었는지? 지난해 보다 드물게 난 마을 공동농사 찰옥수수 밭을 다시 닥달하다..

그 그저께는, 자등2리에 위치한 마을 공동농사 찰옥수수밭 2차 김매기를 했습니다.
다른 작물에 비해 더욱 쑥쑥 자라는, 옥수수 대궁을 따라 여느 풀들도 무성하려니와..
1차 김매기 때 놓친 고랑엔, 호랑이가 새끼 칠 정도로 우거지기 시작해서 이를 다잡아 놓아야 했습니다.

지난번 1차 김매기 땐 주로 노인 어르신, 마나님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애를 쓰신지라..
이번엔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마을 운영위원들이 나서서 ‘풀 단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엔, ‘저 많은 풀밭을 어찌 다 맬꼬?’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으나,
그래도 함께 하니 힘이 덜어져서, 오전 8시 반께 부터 일을 시작해 3시간쯤 만에 옥수수밭 2차 닦달하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사이, 다시 이른 장마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옥수수밭 2차 닦달하는 작업에는, 14명의 마을 운영위원 중 8명(2명은 배우자 대신)이 참석했습니다.


▲저 무성한 풀들을 어찌 닦달할꼬? 싶었으나 그래도 함께 하니 서로 힘을 덜면서, 쉴 참에..


▲그래도 옥수수 대궁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찬 자리에서, 허리께 만큼이나 자란 옥수수 밭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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