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추억맨~ ( 남 )
2003/6/13(금) 17:05 (MSIE6.0,WindowsNT5.1) 211.204.35.233 1024x768
Re..아이고 할머니.. 명복을 빕니다~  

우리세대땐   아이고할머니 (기존 아이고야 에서 야 짜를 뺀 )
아이고 할머니...홈피를 돌다가 아이고야 할머니 라 해서 보았더니..
옛모습 그대로 .. 아이고 할머니 였답니다 ...우리집에두 몇번인가 와서는
밥과 고추장을  가져 가시곤했는데.. 몰래~ ㅎㅎ.
동네 아이들 그할머니 보면 .. 돌던지고.. 그랬던기억이.. 항상 계시던자리는
불을 핀 흔적이 있었고..알파산 빵카 ( 군사적 지형지물) 에  그추운 겨울철에두...
거기서 주무시곤 했는데... 아마도 철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 이 듬..
그때 당시도 나이는 상당히 많은걸루 알고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은.. 생각만해두.. 아마도 100 살정도 사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생사를 모르지만 .. 아마도 .. 할머니 께서는 동네 사람 피해 안주려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 가셔서 임종을 맞이 했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땐 우리들 모두 .. 왜 그랬을까?? 하는 죄송스런 마음이 듭니다..
돌아가셧다면 ..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불쌍한 .. 아이고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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