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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봄, 손 모내기 등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했던 고개 너머 논둑의 풀도 퇴비 삼으려 베어 나르고.. 엊그제- 24일엔 마을 공동 퇴비 베기를 했습니다. 70년대도 아니고, 시절에 맞지 않게 퇴비가 무슨 소용인가? 싶을지 모르지만.. 없어서 그렇지, 퇴비는 농사에 있어 도움 많이 되는 또 하나의 ‘숨은 자원’입니다. 화학 비료를 대신하고, 땅심을 기르는데 있어 퇴비는 쓸모가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 청년회와 부녀회가, ‘사업’ 삼아 개울가 둑방을 깎아 모은 퇴비만 해도 꽤나 됐는데.. 그것은 동네에서 무농약 시설 하우스 재배를하는 천종선님의 토마토 밭에 거름으로 쓰였습니다. 엊그제, 주민들이 함께 한 1차 퇴비 베기는.. 동네로 들어서는 입구를 말끔히 깎아, 산뜻이 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두어 차례 더 퇴비 베기를 해, 집 더미만한 공동 퇴비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며칠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전엔, 마을 주민 전체적으로 그리고 오후엔 청년회와 친환경 작목반원 위주로 작업을 했습니다. 뙤약볕에 나가 있기만 해도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무더운 날, 마을 공동의 일을 하느라 땀 흘린 ‘보람’이, 초가을 수확기의 선선한 바람결처럼 불어오려니 기대해 봅니다. ![]() ▲모습이나 ‘퇴비증산’ 구호는 70년대식 같아도, 예나 지금이나 쓸모가 많은 퇴비 베기 공동사업.. ![]() ▲얼마 지나잖아, 푹 사그러들 풀이지만 무더기무더기 모인 풀들이 퇴비 더미를 이루어 가고.. ![]() ▲오전 일을 마무리하고, 마을회관으로 부녀회가 준비한 점심을 들러 가기 앞서 몇 몇 청년회원과 작목반원.. ![]() ▲‘선돌’이 서 있는 마을 입구께를 박박 깎아 산뜻하게 하는 환경조성도 겸하여.. ![]() ▲얼음 둥둥 띄운 시원한 물로 오이-미역 냉국을 만들어, 더운밥은 찬 물로 한 번 헹궈 식히고 말아 먹는 저느리(오후 참).. 지난해 퇴비 베는 모습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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