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5/6/8(수) 06:23 (MSIE6.0,WindowsNT5.1) 61.73.236.102 1024x768
[소식]- 향우, 주남석님과 운영위원 대화..  


▲향우 주남석님과 마을 발전방향에 대해 관심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운영위원들..


서울에 나가 사시는, 향우 주남석님(주용근 노인회장님의 맏 아드님) 제안으로..
지난 5일, 마을 운영위원분들과 주남석님이 마을 발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고향 무네미가 어떠한 계기와 목적으로 새로운 활기를 찾아가기 시작한 것은 좋은데..
곁에서 보기에, 그 과정에서 뭔가 뚜렷한 인상을 줄만한 방법상의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참고가 될까 싶어 이를테면 제안을 해 보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주남석님이 제안하고, 마을 운영위원분들이 함께 이야기 나눈 내용은-
뭔가, 무네미를 대표(특징지을)할만한 ‘특화상품’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의 예로, 청국장등의 발효식품과 오디, 오가피 등의 원액, 그리고 쑥이 얘기됐습니다.

그러잖아도, 우리 마을을 특징지을만한 ‘얼굴-특산품’을 찾아야 할 필요를 느끼던 차라..
도시에 사는 이의 입장에서, 주남석님이 밝힌 제안 겸 조언에 많은 공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이번 단오 날에는 아침 이슬 맞은 쑥을 베기로 했습니다.
쑥의 종류만 해도, 다북쑥, 참쑥, 인진쑥, 뼝대쑥, 약쑥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하는군요.
앞으로, 논물 보러 오가거나 할 때 논두렁, 둑방길에서 멋대로 자라는 쑥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도시인으로 살아가면서 느끼고,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제안과 조언을 하는 주남석님(가운데)..



▲다음날 아침, 풍암리 논물 보러 다녀오시면서 쑥을 베어 오시는 주남석님의 아버님(노인회장 주용근 어른)..



221.151.197.21 김수덕: 잘되었습니다....그래도 향우회라는 고향지기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셔 정말 다행이구요...저는 그때 무관심으로 참석을 못했습니다....(사실 중요한 손님이 두가족이 오셨었습니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6/0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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