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언제나 하늘을 이고

긴 밭고랑 김을 메시며 기도를 한다



급행열차도 서지 않는 산골마을 토담집에서

도시로 나간 큰 자식,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전히 어머니 안에 살고 있는 어린 아이로

금방이라도 들릴 것 같은 웃음소리에 

기다림의 행복으로 살고 계신다



곡식이 익어 가는 계절의 소리

해질녘 돌아오는 작은 발소리

흙냄새 베어있는 어머니 모습

깊은 물 소리 없이 흐르듯 

어머니 깊은 마음은 자연만큼 편안하다





- 권영분의 시 《어머니》(전문)에서 -





* 어머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어머니 품속에서만큼은

언제나 어린아이입니다. 고향집 어귀에 들어설때면

언제나 맨발로 달려나와 두꺼워진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어 주시는 내 어머니. 어머니 계신 곳이 

내 고향이고,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고향집 포근 함이 이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엄마는 공기와 비슷한거 같아요  

없으면 안되고 있어도 별 소중함을 못느끼거든요 



어머니!!

어머니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 설레입니다

생각만해도 이미 제마음은 촉촉해 진답니다  



어머니 우리 어머니 .... 

저의 어머님도 평생 몸이 아프시면서도

고향에서 지금껏 자식만 바라보고 사시거든요 

생각하면 마음이 몹시 아프고 편치가 않답니다 



우리님들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세요 

아무리 잘해드려도 후회로밖에 남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세상에 우리 어머님들

모두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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