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꿈 그리고 희망 ( 남 )
2004/10/27(수) 14:01 (MSIE6.0,WindowsNT5.1,SV1) 219.252.193.205 1024x768
여명의 편지  


  구인호 (2004-07-27 00:51:06, Hit : 151, Vote : 1)  



 http://www.kuinho,com


 새벽공기


4일째 새벽 4시 기상을 했습니다.

100일동안 할 예정입니다.

지난 도의원 선거때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60키로 이상을 걷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매일 철원군 6개읍면을 빼놓지 않고 방문하려 합니다.

통합과 변화의 철원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한 것이 헛말이 아님을 증명하려 합니다.

걷고 뛰고 만나고 설득하고 호소하고 끊임없이 당당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철원의 새벽4시는 어둑합니다. 비오는 새벽은 시각을 알 수 없는 아우성의 천지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의 부지런하심은 조선팔도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이슈감일 듯합니다.

불이 켜져있든, 방안이 캄캄하든 가이드(?)의 기침소리에 어김없이 "누고?"합니다.

큰절에 어리둥절해 하시고 이내 투박한 손으로 격려의 손길을 보내주십니다.

벌판 여기저기에서 농약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긴 장마끝에 도열병이 창궐한다니 정말 걱정입니다.

동트기 전의 새벽 농삿일 이제는 낯설지 않은 철원 벌판 풍경입니다.


마을 서너군데를 돌고 먹는 아침 해장국은 어떨까요?  같이 한번 하실래요?

내일은 내가 속해있는 조기축구 아침운동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가끔은 새벽등산길의 주민들과도 함께하려 합니다.

새벽공기를 가르며 지역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미래를 설계하는 멋진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구인호와 함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통합의 시대,

구태와 안일을 떨쳐버리고 전진하는 변화의 철원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구인호를 만나면 철원의 미래가 보입니다.



여명일기  구 인호




61.73.237.235 볍氏: 글목록에서 제목과 이름만을 보고, 광고글인가 싶어 열어보지도 않고 삭제할 뻔 했습니다. 모쪼록, 결과를 떠나 아쉬움 없이 최선을 다하시는 선거운동 하시길 바랍니다.  [10/27-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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