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선곤 (jos1028@hanmail.net) ( 남 )
홈페이지:http://nudepear.com
2004/3/25(목) 23:16 (MSIE6.0,WindowsNT5.1) 61.74.13.26 1024x768
으햐햐_022.jpg (234KB, DN:391)
오일 맛사지  

도영아 잘있었니 형도 잘있다 그동안 동네 많은 일이있었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배나무 소독을 했다

참 세상 좋아졌지 예전에는 약 한번치려면 온 식구가 줄땡기고 약졌고 했는데

이젠 혼자서해서 얼마나 편한지 오늘 소독은 기계유제라고 일종에 오일을 물에

타서 치는거라고 생각하면 쉽겠다 기름으로 나무를 피복해서 벌레를 질식사 시키는

거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어 그냥 가만이 있다가 참 이런 이야기 있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란 이야기 가을에 배나 먹어라 알았지 형 홈페이지에도 가끔와라

예전에는 많이들 오더니 내가 게으름을 피우니 다들 무관심하네 인생살이와 비슷하네

내가 남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질때 만이 그사람도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 처름

자 그럼 형은 이만 자야 겠다 나이가 있어 그런지 요즘은 좀만 일해도 무지 피곤하네

내가 예전에 젊은시절에 오십된사람을 봤을땐 무지 하게 노인네로 봤거든 근데 내가

오십넘어 육심을 바라보는나인데도 영 늙었다는걸 느낄수가 없네 아니 느끼기가 싫은

가보다 근데 어쩔수가 없는것 같아 어제도 애기데리고온 젊은이가 자기 애기보고 하는

말이 아가야 할아버지한테 인사해야지 한다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아 이젠 나도 할아버

지가 되었구나 하는걸 자리 양보하는걸 보고 내가 늙은걸 느낀다는 누구의 말이 정말

나도 실감이 가네 세월이 유수같다 하더니 나도 한때 참 주위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참

많이 받았는데 이젠 그시절이 옛날이네 그려

210.99.19.2 박근실: 과수나 조경수에 뿌리는 살충제를 말씀하시는군요. 뿌릴때 벌레가 반대편쪽으로 발걸음 몇걸을만 떼어 슬그머니 돌아가서 살충제를 피하곤 합니다. 골고루 잘 뿌려야 하지요.  [03/26-17:29]
61.74.12.118 볍氏: 오일 맛사지 받은 배나무가, 시원해 했겠습니다. 마치, 등에 한테 꼼짝없이  피 빨리던 소가, 주인의 '배려'에 시원해 하듯 말입니다. 선곤 형님, 요즘은 환갑도 안 차린다 더군요. 무네미 경로당에서도, 65세 미만의 노인분들은 젊은이 '취급' 받는답니다. 그에 비하면, 선곤 형님은 '이보게, 총각..'이죠..  [03/26-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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