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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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7/25(금)
모기동산앞, 소리쳐 흐르는 물줄기..  


▶장마 비로 불어난 물이 소리쳐 흐르는 모기동산앞 개울..

장마비에 불어난 개울물이 차츰 줄어들면서, 대신 물은 맑아지고 있습니다.
저 흐르는 물에, 파리를 미끼로 삼은 낚시를 드리우면 날피리가 잘 잡혔었죠.
그러나, 지금은 옛날만 못합니다.
몇 번에 걸친 홍수피해로, 개울 바닥 공사를 '철저히' 한 탓에 고기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 즈음 한창 열매 맺어 가는 논, 밭곡식들에게 장마비는 달갑지 않지만..
휴가철을 앞두고 개울물이 불어나, 돌아오는 주말부터는 개울을 찾는 휴가객은 물놀이를 잘 하게 됐습니다.
행길엔 사람이 다녀야 하듯, 개울엔 물이 흐르는 것이 당연하고 본래의 모습이겠죠.

모기동산 앞을 소리쳐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보노라니, 옛 추억의 물줄기 또한 시원하게 쏟아져 내립니다.


211.177.28.144 민선영: 강원도에서 겨울에 얼음이 꽝꽝 얼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미끄럼을 타던 생각이 나고 그립기도 하네요 [07/27-12:44]
211.177.28.144 민나영: 강원도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면서 즐거웟던 생각이나네요... [07/27-12:45]
61.82.42.68 볍氏: 선영이, 나영이 안녕! 그런데, 누가 언니야? 가영이 다영이도 잘 있지? [07/27-20:21]
211.177.28.144 민나영: 가영.언니.저선영.저가둘째예요..개울가에서,수영하는사진속.모습이기억이.나네요.고맙습니다.아저씨. [07/28-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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