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3/6/28(토) 18:50 (MSIE6.0,Windows98,i-Nav3.0.1.0F) 61.82.42.170 1024x768
[사람들]-이해분 마나님..  


▶밀계 비탈 밭을 둘러보시고 오는 이해분 마나님..

4반에 사시는 '고씨댁'(고영수씨 어머님) 아주머님 이해분 마나님입니다.
마나님은 올 연세, 예순 여섯으로 김광석씨의 어머님 이필선 마나님..
그리고 최을종 어르신과 같은 연세입니다.

고씨댁 아주머님은 작년인가 재작년에 오토바이 사고로 허리를 다치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시건만, 아주머님은 여전히 일 욕심이 많으십니다.
이제 아주머님댁은 농사를 지으시지 않지만,
밀계, 어느 도랑에 곁한 둑이나 산자락 비탈 밭이 있으면 콩을 심으시곤 합니다.

지금은, 아드님 영수씨(와수리에서 설비가게를 함) 와 함께 지내시는데,
낮에 홀로 계시기 적적하시면, 4반 주위를 돌아보시나 모기동산 앞에 나와 앉아 계시기도 합니다.
아주머님의 바램이라면..
아직 총각으로 남은 아들 영수씨(34세?)가 장가를 가는 것이리 생각됩니다.

..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나름의 뒷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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