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7/1/29(월) 21:17 (MSIE6.0,WindowsNT5.1,i-NavFourF) 221.168.38.72 1024x768
[모습]- '한글 교실', 글 배우는 마나님들..  


▲마을회관 경로당, 할머님 방에서 열리고 있는 <한글 교실>- ‘가’ 자로 시작되는 낱말들을 배우며..

요즘, 마을회관 경로당(할머님 방)에서는 <한글 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동네, 신흥감리교회 조용태 목사님이 마나님들께 한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글을 배우길 원하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교실’ 문이 열려있는 것으로 압니다.

지난 우리네 부모님세대, 힘겹고 고달픈 시절에 미처 글을 깨우칠 여건이 안 되었던 분들이..
한참 뒤 늦게나마, 배우는 즐거움과 깨우치는 기쁨으로 <한글 교실>이 화기애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힘겨운 시절에 미처 배우지 못한 글자를 배우시느라, <한글 교실>에 출석하신 동네 마나님들 ..


▲조용태 목사님은 오는 3월초쯤께 까지, <한글 교실>을 열어 글자를 가르쳐 드릴 계획이라는데..


▲초등학교 저 학년생 들이 쓰는 ‘깍두기공책’(?)에, 글자를 한자 한자 또박 또박 쓰시는 마나님..


▲어제 내준 숙제를 검사하고, 내일 공부를 위해 미리 예습할 숙제를 내드리며..


▲마나님이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 또박 쓴 공책에, ‘참 잘했어요’ 칭찬의 확인도 해드리고..


▲<한글 교실>에서 글자를 깨우치시는 마나님들과, 눈이 어두우셔서 어깨너머 구경을 하시는 마나님도 함께..


218.52.121.254 허경숙 : 할머니들을위해 애쓰시는목사님 고맙고 그낭;에도 배우겠다는열정으로 열심히 공부하시는할머님들모습 정말 보기좋읍니다 이번기회에 꼭 란글을 깨우치셔서 글도읽고 남은여생 즐겁게 사시기를 기도함니다 할모니들 힘내세요 !! [02/05-16:25]
61.73.237.210 조용태: 집사님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02/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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