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파란들
2006/5/11(목) 15:13 (MSIE5.5,Windows98,Win9x4.90) 220.74.204.118 1152x864
Re..어버이날 꽃을달아드리며....  

어버이날 아침일찍 이장님 방송 소리에 어제밤 늦게까지 부녀회원 몇몇이 만든 카네이션 꽃을 가지고 노인정으로 나가는대 등용씨 아버님이 나오십니다. 안녕하셔요? 어디가세요 ? 하니 경노당에서 꽃달아준대며? 방송하길래 가는거지?허허 그러세요 그럼 같이가요. 일흔도 훌쩍넘으신 할아버지의 팔장을 끼고 한팔엔 카네이션이 든 박스을 들고 노인정으로 같죠. 아직이른 시간이긴하지만 기다리시게 할수도 없어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죠 양말을 선물로 준비했는대 아직 도착하지안았네요 <7시부터라고 방송했는대 >혹시나해서 30분 먼저 나왔는대도 벌서 일가려고 나와겨신분도 있네요 일가려고 또는 나물하러 가려고 나오신 어르신들깨 꽃을 달아드리면서 오늘하루 최고 행복한되세요? 라고 인사을 하니 너무 좋아하십니다 정말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같이 좋습니다 일찍감이 나오신분들을 보니 자재분들이 다 객지에 있고 노인분들만 겨시는 분들이였죠. 물론 아님분들도 겨시지만요. 생각해봅니다 작은 것이지만 큰기쁨이 되는것을 봅니다 앞으로 연내행사로 죽~이어져같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오시지 않은 분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달아드리고 선물도 드렸죠. 작년보다 꽃을 더 준비했는대 다 들더군요 내년에는 더많이 준비해야 다 달아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참고로 60세이상분들만 달아드림> 점점 노령화돼여가는 농촌을 봅니다. 카네이션 달으신 어르신들 더욱건강하시고 남은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사십시요..... 내년에두 후년에도 또 그후년에도 가슴에 카네이션 달아드릴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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