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주남석
2005/12/8(목) 21:16 (MSIE6.0,WindowsNT5.1,SV1,i-NavFourF) 218.51.127.69 1024x768
작업복 보내기 운동  

무네미 마을 동리 어르신 여러분 안녕 하세요 .
날씨가 쌀쌀하고 감기가 들기 쉬운 계절이므로 감기 조심하세요 .
무네미 마을에 시집 보낸 대추 나무는 잘 심으셨는 지요 .
내년 대추 나무가 잘 자라서 주렁주렁 달린 대추를 무네미 마을 주민분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나누어 먹기를 원합니다.
우리 아파트에서는 농한기 에 내년 농사 준비를 위해 분주해 하실 동리 여러분들께 우리  주민과 동대표들의 자그마한  운동을 펴 보기로 하였습니다.
작업복 보내기 운동입니다.
얼마의 보탬이 될지 모르겠지만 정성으로 준비 해보기로 하였으니 만족 하지 못하실 부분이 있더라도 예쁘게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파트와 자매결연을 맺은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하지만  결연을 맺은후 일회성의 행사로 만난 것이 아님을 알려들일겸 말이 지요.
우리 김해선총무님 과 각동대표님들의 정리하고  세탁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결연의 인연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남이 아니기에 좋은 것을 드리고 싶고 아름다움을 선물 하고 싶음이겠지요.
내년 농사철이 돌아오기전 입고일하실 작업복을  정성스럽게 다듬는 이들의 마음을 말입니다.
우리 대표 들은 주민들과 함께 무네미 마을 주민여러분의 때묻지 않은 모습 에 감사하고  처음 갇는 초심의  인연으로 계속 이어 지기를 부탁 드립니다.

         동아 불암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의  회장    주남석 드림




61.73.237.90 볍氏: 무네미로 시집 보내신 대추나무는, 노인회 어르신들의 손으로 마을회관 뒤쪽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모쪼록, 철원의 추운 겨울을 무사히 지내고 내년 봄 어려움 없이 새싹 돋우기를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보내주신다는 작업복은 우리 마을 분들에게 그 어떤 일옷 보다도 따듯하고 푸근한 느낌일 것입니다. 정겨운 동아불암 아파트 분들의 마음 그 자체가 또 다른 '일손돕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구요. [12/08-21:52]

61.73.237.90 볍氏: 도시엔 자선남비가 걸렸다는 소식을 뉴스로 보고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우리의 이웃 동아불암 아파트 주민 모든 분들의 가정에 따듯한 마음의 공기가 더욱 가득하길 바랍니다.   [12/08-21:57]
218.51.124.86 주남석: 오늘 아파트관리실 2층 회의실 넓은 방안에 깨끗하게 세탁되어 널어져 있는 옷들을  총무님을 비롯한 동대표님들이 모여  무네미 마을 여러분을 위한 작업복을  예쁘게 개어서 포대에  넣어 8자루(약240조)의 숫자를 만들어 월요일  무네미 마을 에서  쌀을 실고 오면 그차 편으로  보내드리려 고 합니다.   [12/09-21:54]
218.51.124.86 주남석: 부녀 회장이 오면 들인 다고 총무님이 가죽 조끼도 하나 준비하고  하여간 월요일 오시면 뵙겠습니다.  [12/09-21:56]
 61.251.198.66 김해선: 대표님들과 같이 작업복을 준비해 보았는데 농번기에 얼만큼 보탬이 될지 모르겠지만 미흡하더라도 이쁘게 받아주세요.이렇게 보내드려도 되는건지 조심스럽습니다.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무네미 주민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  [12/10-11:12]

61.73.237.146 볍氏: 김해선님이 뉘실까? 궁금했는데..총무님이셨군요. 제가, 사람 이름기억하는데는 아주 '맹추' 같은지라..바다해자에 신선선자를 쓰실까? 아니면, 다른 글자를 쓰실까? ㅎㅎ..동아불암 아파트 주민분들의 마음이 뜨개실로 뜬 벙어리 장갑처럼 따스하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12/10-18:31]
220.74.197.27 이정모: 동아불암아파트 대표회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무네미 고향마을 를 너무나도 사랑해주시고 생각을해주시는데 저희는 무엇을하고있는지 송구스럽네요 모든분들 다...편하시지요 건강하셨으면좋겠어요 부녀회장님 과 마을회의때 얘기했어요 무우청시래기와 무우말랭이를 가지고 정월 대보름전에 한번가자구요...  추운 날씨에 모든분들 감기조심하세요   [12/10-20:15]

61.73.236.44 김경자: 어제 상계동에 잘 다녀왔습니다.....총무님 그리고 대표님들 고맙습니다...정성스럽게 모아주신 작업복  잘입겠습니다.ㅎㅎㅎ  쌀도 팔아주시고 수고하셨습니다  [12/13-11:49]
61.73.236.44 김경자: 김해선총무님 가죽조끼 정말 잘입겠습니다ㅎㅎ  아파트 직원분들 정말수고 많으셨습니다......오늘은 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12/1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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