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수덕
2005/6/2(목) 16:24 (MSIE6.0,WindowsNT5.1) 218.55.174.35 1152x864
쉬어가는 시간,,,,,,,  

    1.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2.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야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3.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4.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5.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 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6.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7.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이겼다.
    8.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지 마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9.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는 빈 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10.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나는 스무 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11.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