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을회관에 모여, 달아드릴 꽃을 만들고 선물을 포장하는 부녀회원들과 이장, 청년회장.. 어제, 동네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며 어르신, 마나님들을 모시고 ‘은혜의 꽃’ 달아드리기를 했습니다. 가정에서도 자녀, 손주들이 꽃을 달아드릴 수 있고, 그리 하기도 했겠으나.. 그와는 별도로, 마을의 아버님 어머님 되시는 분들께 왼쪽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며.. 다시금, 동네를 이루고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의 교감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마을, 청년회 부녀회와 그들의 자녀세대들 그리고 농활 온 대학생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자리였습니다. 이러한 날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의 마음과 뜻이 모아져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가져 봤습니다. ![]() ▲심상유 어르신께 꽃을 달아드리고 있는 부녀회장 김경자님.. ![]() ▲마나님들께 건강히 오래오래 사시라는 덕담을 드리는 듯한 안송희 이장님.. ![]() ▲마을의 아들, 며느리, 손주 세대로부터 왼 가슴엔 꽃을 손엔 양말 한 개씩 든 선물을 받아 드신 마나님들.. ![]() ▲꽃을 달고 선물을 받으신 노인회 어르신들-김응모, 주용근, 심상유, 최을종(앞줄 왼편부터).. ![]() ▲처음엔 생소한 듯 했으나, 막상 함께 하고 보니 흐뭇하신 듯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들.. ![]() ▲여러 달 요양원에 입원하셨다가, 얼마 전 댁으로 돌아오신 박희자 마나님 모습도 보이고(왼편 앞쪽).. ![]() ▲자녀, 손주 세대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 <어머니 마음>_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 ▲<어머니 마음> 노래에 왠지 잔잔해 지는 ‘감동’이 마음 한 켠을 적시는 듯.. ![]() ▲어버이 꽃 달아드리기 자리에 함께한 마을 분들과 농활 학생들이 함께, 역광(마주 햇살)을 받은 사진.. ![]() 무네미 짱.....울아부지가 안보이시네? ..연세 기준에서 짤리셨나요??? [05/09-09:21] ![]() 저 가신 부모님에 대한 못난 자식으로서의 그리움 때문이기도 하고, 어버 이로서 스승으로서 난 제대로 했나하는 반성이기도하고, 이젠 나도 어디 론가 세월의 그늘속으로 자꾸만 가고 있구나하는 것에 대한 조바심이나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마을 어른 여러분 건강하세요.... 오래오래사세 요....... [05/09-14:19]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