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5/4/30(토) 07:24 (MSIE6.0,WindowsNT5.1) 61.73.236.106 1024x768
[소식]- 묵정밭을 일구다(옥수수 공동농사)  


▲지난해 묵혔던 묵정밭을 얻어, 무성한 잡풀더미를 제거하고 함께 밭을 일구는 주민들..

엊그제(28일) 동네 주민들은 ‘황무지’-묵정밭을 일궜습니다.
올해, 마을에선 공동농사를 짓기로 하고, 자등2리 묵정밭 1천 여 평을 얻어 찰옥수수를 심었습니다.
지난해 풀이 무성하게 우거졌던 밭을 정리하고, 트랙터로 갈고 로터리를 친 뒤 맛좋은 찰옥수수 종자를 심었습니다.
찰옥수수를 재배하여 여름에 따다 판매한 뒤, 그 자리(밭)에 김장 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이 또한, 올해 마을에서 추진 중인 <새농어촌건설운동>이 계기가 되긴 했습니다만..
이러한 공동체 일을 통해, 마을 주민 서로의 협동과 뭔가 활력 있는 분위기로 변모, 발전 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오전에 옥수수 밭을 함께 일군 주민들은, 오후엔 다시 마을에 ‘꽃길 조성’을 했습니다.
꽃길 조성한 모습은 나중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전에 경작했던 이가 황기를 심었던 밭에서, ‘부수입’으로 남아있는 황기뿌리를 캐며 묵정밭을 정리하고..


▲어느정도 잡풀을 제거한 뒤엔, 트랙터 쟁기로 골을 째며 초벌 로터리를 치는 안송희 이장님..


▲두벌 로터리를 친 뒤, 옥수수를 심을 수 있게 변모된 묵정밭..


▲가지런히 정리된 밭에, 경운기를 이용 현대화된 방법으로 옥수수를 심는데..


▲옥수수 심는 기구를 설치한 경운기 대가리를 모는, 주남성 작목반장님..


▲묵정밭 일궈 옥수수 심는 일에 함께 참여한 동네분들과, 서면 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221.167.23.42 김수덕: 수고하셨습니다....마을 공동으로 옥수수를 심다니,,,,감히 상상도 못했었느데....출퇴근시 오가며 볼수있겠네요..... [05/0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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