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처음엔 몇 안 되는 출향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덕 청년회장이 인사말과 만남의 취지를 말하고.. 설 하루 전- 8일 저녁, 고향을 찾은 분들과 청년회원들이 마을회관에서 만났습니다. 그동안 생각해 왔던 것입니다만, 객지에 나가 사는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들의 고향-무네미에 대한 서로의 애정으로, 뭔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꾸려보자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객지에 나가 살면서, 개인적으로는 이따금씩 고향을 다녀가곤 하지만.. 그때마다, 가족이나 친구 등 몇 몇 사람들과의 ‘개인적인’ 만남이 있을 뿐.. 고향 마을 그리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주민들과의 어떠한 유대감도 갖을 수 없다는 것이.. 귀향 전 20여년, 저의 경험으로도 적잖은 아쉬움으로 남아있기도 했습니다. ![]() ▲좀 지나자, 더 많은 출향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장자인 주남석 님이 이러한 만남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여시고.. 이번, 만남에서 객지에 나가 사시는 분들과 몇 안 되나마 자리에 참석했던 청년회원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설 명절 하루 전날에는 귀향한 분들과 청년회원들이 만남을 갖기로 했으며.. 올 가을, 추석 전날 저녁엔 가능하면 귀향한 분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몸은 객지에 있어도, 마음은 늘 고향에서의 추억에 발 담그고 살아갈 무네미 ‘출향인出鄕人’들.. 그들 마음에 담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마을 주민들의 정겨움이 함께 버물어져, 맛난 비빔-공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만남에 참석했던 향우분들과 청년회원들이 처음으로 함께 찍은 사진, 참석했던 분들 중 몇 분은 먼저 집으로 가시고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