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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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수)
[모습]- 마을 표지석 세우다..  


▲지난여름, 마을 표지석으로 세울 가로형 새김 돌에 글자를 파 넣기 전..

지난 일요일-12일, 동네 청년회에서는 마을 표지석을 세웠습니다.
몇 년 전부터, 세우고자 했던 것인데 비용 문제 등으로 늦춰지다가..
올해는 꼭 세우기로 하고, 지난여름에 표지석 세울 돌에다 글자를 파 넣고 있다가..
이번에, 세우게 된 것입니다.


▲마을 입구에 세울 세로형 새김 돌에 글자를 파 넣기 전..

표지석은, 세 개를 세웠습니다.
마을회관 앞에 하나, 마을회관 앞 삼거리 좀 못 미친 곳에 하나,
그리고 동네 입구 고갯마루에 하나..


▲마을회관 앞 삼거리 좀 못 미친 곳, 작은 다리께 세우고 있는 표지석..

앞으로, 무네미를 찾는 분들에게 눈에 띄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하다못해(?) 택배차량 기사들에게도, 무네미라는 동네라고 알려주면 쉬 찾아 올 것 같습니다.
아울러, 객지에 나가 사는 분들이 고향을 찾아 올 때, 동네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무네미 이정표-표지석 에서 선뜻 다가서는 반가움을 가지게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을회관 앞에 세우는 세로형 표지석..

모쪼록, 이번에 세원 마을 표지석이..
오랜 세월, 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 쉬 깎여나가지 않고..
오래 오래, 우리들 후손들 마음에까지 애향심을 샘솟게 하는 기둥 돌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동네 입구 고갯마루에 세우고 있는 표지석..


▲포크레인으로 표지석을 들어올려, 기울기를 잡아보며 반듯하게 세우는 중..


▲표지석 세우기를 마친 뒤, 함께 한 청년회원들의 기념 사진..


▲동네 입구에서, 무네미를 찾는 이들에게 동네를 알려주게 될 표지석..

철원군, 이 마을 저 마을 표지석 ☞보기

220.91.78.196 김수덕: 이제 동네의 숙원사업중에 하나였던 표지석을 세우고 나니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오늘 저녁 집으로 돌아오는 고갯마루에 있는 표시석을 보니 진작에 있어야 했을것을 이제서야 세워졌다는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군요...하지만 지금이라도 세워진 표지석은 우리 무네미를 영원히 지켜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12/15-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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