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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수리 길에서 만난, 백일 휴가 나온 수석(왼편)-오른편은 수석의 고등학교 선배라는 의무경찰(?) 청년.. 사흘 전, 와수리 거리에서 우연히 박수석군을 만났습니다. 수석군은, 몇 달 전 인천으로 이사하신 박종혁님의 둘째 아드님입니다. 해병대에 입대해, 4박5일의 백일휴가를 나왔다는 군요. 수석의 형 준석군도 해병에 입대해 복무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광복절, 와수리대항 체육대회 때 준석, 수석 형제가 무네미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뛰기도 했는데.. 재작년인가? 형 준석인지 아우 수석군인지가 경기 중에 다친 적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사실, 저는 준석, 수석 형제를 잘 모릅니다. 제가, 고향 무네미에 돌아와 산 지 7년 째.. 그동안 형제는 중, 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기를 거쳐..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복무를 하는 청년으로 변모했습니다. 김포라 했던가, 강화도라 했던가 깜빡 잊었습니다만.. 수석군은 지금, 그쪽 부대에 배치받아 복무하고 있답니다. 할머님, 부모님의 뒤를 이어 동네 신흥교회에서 신앙을 열심히 해 온 준석과, 수석.. 두 형제가, 군복무를 건강히 잘 마치길 바랍니다. 아울러, 어느 곳에서 지내더라도 늘 고향 무네미를 정겨이 떠올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해, 무네미에서 입대한 또 다른 해병 임효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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