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4/6/21(월) 16:32 (MSIE6.0,Windows98) 211.218.58.54 1024x768
[모습]- 퇴원 앞둔, 최문철님..  


▲입원실을 찾으신 최문철님의 두 누님, 그리고 낮밤 없이 간호해 온 부인-영기 어머니(왼편에서 세 번째)..

주말, 이산가족 상봉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제, 서울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입원실(2731호, 전화 02-958-1795)에 들러..
오랜만에, 최문철님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며칠 전, 두개골 봉합 수술까지 마치고..
앞으로 두 주일쯤 지난 뒤엔 퇴원을 해도 된답니다.
마비됐던, 왼쪽 팔, 다리에 아직 신경과 힘이 덜 되살아 났지만..
차츰, 회복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앞으로, 꾸준히 ‘재활운동’을 하면..
머잖아 부축 없이, 발로 걷고 팔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하더군요.

최문철님은..
지난 1월초, 발병한 지, 꼭 6개월쯤 만에 퇴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곁에서 온 마음으로 간호하신 부인-영기 어머니 또한..
새로운 삶의 첫 장을 다시 여는 심정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211.178.189.27 최숙자: 축하 드립니다. 최문철님....곁에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을 영기 어머
님,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늘 기도하
겠습니다. [06/24-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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