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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원실을 찾으신 최문철님의 두 누님, 그리고 낮밤 없이 간호해 온 부인-영기 어머니(왼편에서 세 번째).. 주말, 이산가족 상봉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제, 서울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입원실(2731호, 전화 02-958-1795)에 들러.. 오랜만에, 최문철님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며칠 전, 두개골 봉합 수술까지 마치고.. 앞으로 두 주일쯤 지난 뒤엔 퇴원을 해도 된답니다. 마비됐던, 왼쪽 팔, 다리에 아직 신경과 힘이 덜 되살아 났지만.. 차츰, 회복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앞으로, 꾸준히 ‘재활운동’을 하면.. 머잖아 부축 없이, 발로 걷고 팔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하더군요. 최문철님은.. 지난 1월초, 발병한 지, 꼭 6개월쯤 만에 퇴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곁에서 온 마음으로 간호하신 부인-영기 어머니 또한.. 새로운 삶의 첫 장을 다시 여는 심정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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