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4/4/20(화) 08:38 (MSIE6.0,Windows98,i-NavFourF) 211.218.57.142 1024x768
입원중인 최문철님의 이 즈음..  


▲이틀이 멀다고 병실을 찾아오신다는, 최문철님의 첫째 누님(맨 왼편) 그리고 아내와 자형이 함께..

엊그제, 최문철님이 입원하고 있는 서울 경희의료원에 들렸습니다.
최문철님은, 열흘쯤(?) 전부터 의료원내 <한방병원> 입원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만치, 상태가 좋아졌다는 얘기입니다.
한방병원에서는 침도 맞고, 물리치료를 비롯 재활치료를 받는답니다.

식사도 잘 하고, 말도 잘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끔은 농담 같은 우스개 표현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며칠 이내에 퇴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테고..
앞으로도 두어 달쯤은 입원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정확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병원 복도와 휴게실 그리고 병원 안에 있는 교회에도 다니고 하는 것 같습니다.
병실 밖, 이런 저런 나무에 꽃이 핀 것으로 계절과 세월을 가늠해 보면서..
동네, 이웃들의 못자리를 궁금해하는 마음을 보이기도 하더군요.
모쪼록, 이 계절- 봄이 다 가기 전에 많이 회복해서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참고로 최문철님 입원실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3711호, 병실 전화번호는 02-958-1867 입니다.


211.33.233.149 한철희목사: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니 감사하고, 교회에 다닌다니 기쁨입니다. 쾌유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04/20-22:10]
220.73.74.226 고경철: 보고싶다 문철아...늦게나마 쾌휴 바란다 원주에서 친구경철 [04/21-20:20]
211.218.57.139 볍氏: 한 목사님, 지난 번 못자리 품앗이 할때.. 동네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그때 그 전도사(지금의 한 목사님)가 참 잘했어.. 동네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그러시더군요.. 지금 동네 교회에서 목회를 맡고 계신, 조용태 전도사님도 동네 분들로 부터 '칭송'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04/21-21:06]
211.218.57.139 볍氏: 고경철 선배님 반갑습니다. 뉘시온지는 모르지만, 문철 형님의 친구시라면 제겐 선배님 이시겠죠.. 나중에 다시 문철 형님 문병가게 되면, 경철 선배님의 마음 전해 드리겠습니다. [04/2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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