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선곤 (jos1028@hanmail.net)
홈페이지:http://nudepear.com
2004/2/3(화) 21:57 (MSIE6.0,WindowsNT5.1) 61.82.22.7 1024x768
딸기  

낮에 개업집에서 떡이랑 요즘음 떡도 팻션시대인지 정말 모양도 이쁜게 맛도 죽입디다

고기랑 돼지고기 삼겹살을 삶았는데 맛있데요 그리고 특별히 감자 당근넣고 돼지갈비

맛있데요 많이 먹었습니다 건강생각해서 요즘은 통 고기를 안먹었거든요

그러다 너무 많이 먹었다 하루종일 물만먹이고 이 저녁에는 갈증이 심해 먹을게 없나

생각하다 아 어제 딸이 사온 딸기 생각이 나서 지금 개봉하여 먹어며 글 쓰고 있습니다

살기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해도 우리 어릴때 생각하면 이 한겨울에 딸기가 어디있었습니까

참 살기가 좋아졌지요 요즘세상이야 열심히만 살면 밥먹고 사는거야 사실 어렵지않지요

나 어릴때는 사실 집나가고 싶은적도 요즘이야기고 가출이지요 가출하고픈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때야 나가봤자 어디 일자리가 있냐요 굶어죽기 딱좋지요그래서 그때는 툭하면

부모님들이 내쫒았잖습니까 그러면 쫒겨나면 죽는줄알고 대문밖에서 오돌오돌떨면서

문열어주기만 기다렸잖습니까 요즘애들은 그냥 집나갈까봐 부모님들이 전전긍긍 하지만

이야기 한참하다보니 내모습이 웃기내요 왜 자기집 게시판은 나두고 남에집에 와서 횡성

수설이냐구요 에 왜냐하면요 무네미 홈페이지가 방문객이 더 많어니깐요

220.127.201.84 김주영: 맞지요. 겨울에 왠 딸기? 옛날엔 어림도 없는 일이지요. 살려면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전 그 크기와 생김새가 어쩐지 무서워 겨울의 딸기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02/04-05:09]
볍氏: 선곤 형님댁 배나무 밭에도 딸기 덩굴 좀 심어보실 만 할 것도 같은데요, 배나무 그늘이 져서 딸기가 잘 안될까요? 언뜻, 한 여름 들판의 멍석딸기, 그늘에 숨은 뱀딸기도 떠오르는 군요.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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