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홈페이지:http://www.moonemi.com 2004/2/2(월) |
 [모습]- 청년회의(대보름 맞이 행사)  ▲회의에 늦는 청년회원들을 기다리며, 장기판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회원들, 대국자-김용국:최호엽.. 지난 28일 저녁, 무네미 청년회는 정월 대보름 맞이 <경로잔치 및 윷놀이 한마당> 진행에 대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먼저, 동네 청년회원 최문철님이 지난 7일, 뇌출혈로 입원, 수술 뒤 아직 상태가 위독한데.. 동네에서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해야 할지를 두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최문철 님의 불행은 마음 아프지만, 대보름 맞이 경로잔치 및 윷놀이 마당이 그저, 하루를 어울려 노는 것 아니라, 동네 화합을 위한 것이니 만치 계획대로 진행했으면 한다는, 안송희 이장님의 의견에 대부분 동감하여 2004년, 청년회 연시총회 계획대로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2월 달력을 앞에 펼쳐놓고, 대보름 맞이 행사를 할 날짜를 가늠해 보는 청년회원들.. 올, 정월 대보름은 2월 5일인데.. 그 날은, 철원군 주최로 리 대항 <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하기에.. 동네에서 진행하는, 주민 화합을 위한 <경로잔치 및 윷놀이 마당> 날짜를 며칠로 할지 부터 얘기 나누어, 일요일인 2월 8일로 잡았습니다. 뒤 이어, 윷놀이 행사 상품, 행운권 준비 등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고 회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랜만에, '기념 사진'도 찍고-부녀회 총무 주남성님 부인도 함께, 백흥기님은 먼저 집으로 가고.. 쉽게 합의된 회의를 마치고, 그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안주를 시켜 놓고, 소주잔을 돌리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영환 회원이 뒤늦게 나와서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청년회원은, 그렇게 해서 열 일곱 이었습니다.  ▲족발을 안주로 소주잔을 돌리며, 서로 뜸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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