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선곤 (jos1028@hanmail.net) (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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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8(수) 08:48 (MSIE6.0,WindowsNT5.1) 61.74.10.22 1024x768
죽음  

죽는다라는건 남은 오늘도 내일도 죽을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왜 난 오늘도 내일도 죽을것 같지가 않은지 나에게도 예외란 있을수가 없는데

지난해 상반기 6개월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함께 배우고 그리고 가끔씩이긴

했지만 함께 식사도 반원들 전부가 함께 하기도 했든 그 친구가 죽었다네

연락을 받곤 기억이 아리 삼삼하여 더듬어 봣더니 아 그때 막국수 하고 닭 먹을때

4-5명씩 자리했을때 함께 앉았든 그 이장님이구나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자세한 이야긴 듣지않고 전화를 끊고 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나 부다 했습니다

근데 연락받은 모든 동창들이 다 그렇게 생각을 했었든 것 입니다 왜냐하면요

건강하셨거든요 약간은 마르긴 했지만 통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았그든요 일과를

마치고 잠곡에 있는 동창들과 함께 횡성을 다녀왔습니다 먼거리이긴 했지만 가니

많은 동창들이 원장님과 교수님 그리고 119 강대 학생들까지 조문하고 다들 조용한

카페에서 많은 이야길 나누고 2월에 학교에서 만나기로 약속들하고 돌아왔습니다

죽음이란 요즘 세상은죽음이 하도 흔해서 그런지 죽음과 쓸픔이 왜 함께 해지지 않

는지 다들 하나의 참여 순서로들 끝내고 나역시 그랬지만 한사람이 가고 없어도 변하는

건 전혀 없었다 있을수도 없고 나란 존재도 마찬가지 너란 존재도 마찬가지

나에게도 오늘도 내일도 죽음이 있을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산다면 지금보다 더 현명하게

살수가 있을텐데.........난 왜 인정이 안되는지 혹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난 아니야 .........

우리에 삶이 산다고 할수가 있을까 대문밖이 저승이란말을 항상 생각하며 산다면

더 착하게 더 욕심없이 더 온유한 삶을 살수가 있을텐데 우린 서로에게 많은 관심을 가진것

처름 행동하지만 무네미 도영이가 토토의 죽음을 생각하는 만큼의 애절함도 없는것은 아닐까

볍氏: 어릴적, 집에서 기르던 '정든 개', 개장수에게 팔려가던 때의 '애절함'.. 다시 돌이킬 수 없는 헤어짐.. 그런 마음인것 같습니다.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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