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 남 )
2003/4/23(수) 06:32 (MSIE6.0,Windows98,i-Nav3.0.1.0F) 61.74.10.228 1024x768
마을회관앞 삼거리 교통사고..  

그저께, 다리방-마을회관 앞 삼거리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있었습니다.
삼거리에서는 우리모두 조심운전, 통행 해야 겠습니다.
아래는, 철원군청에 민원접수한 내용입니다.
위에 있는 <애란네> 게시판에 가시면,
애란 어머니가 쓴 '놀란 가슴'이란 글에도 사고 얘기가 있습니다.



서면 와수5리 '새마을지도자' 최도영입니다.
와수5리 마을회관 앞에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와수리에서 가다보면 마현리 쪽으로 직진해 가는 47번(?)국도와
육단리 쪽으로 우회전 해 가는 군도郡道가 갈라지는 곳입니다.
그 삼거리에서는 오토바이와 차량, 차량과 차량의 충돌사고 등,
해마다 여러 차례 교통사고가 일어납니다.

마을회의나 행정기관 의견 수렴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삼거리 위험성과 그에 대한 대책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점멸신호등이 아닌 신호체계가 있는 신호등을 설치하자던가,
군도(육단리) 쪽에서 삼거리로 접근하는 곳에
과속방지 턱을 설치해 달라고 하자..등등의 의견을 내놓곤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사고 방지책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저께 삼거리에서 대형-레미콘 차량간의 충돌사고가 있었습니다.
새끼를 가진 어미 소가 벌러덩 넘어저 버둥거리는 것 같은 모습으로..
길 위에서 뒤집힌 레미콘 차량은, 통 속의 레미콘을 모두 긁어내고서야 바로 세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뭔가 장치적인 대비책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홍천국도와 철원군으로 나뉘는 노선상의 문제도 있고,
단지, 와수5리만의 문제가 아니니, 군청 관계 부서에서 맡아 조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삼거리 앞에 내 걸린, 지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안내 프래카드 입니다.
이렇게 보면, 삼거리는 무척이나 평화로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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