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명남
홈페이지:http://www.tmkorea.or.kr/
2005/4/10(일) 21:38 (MSIE6.0,Windows98) 210.106.192.235 1024x768
낮은 곳  

 
            김명남

한 끼 점심식사만 해결해도
은혜의 눈물이 흐르던 시절엔
세상이 온통 감사뿐인 것을
육신은 새장 속에 있어도
지혜가 흐르고 진리가 있던 곳

무릎이 아파 와도  
회개의 눈물이 흐르던 시절엔
가슴속에 온통 기쁨이 충만한 것을
찬송이 즐겁고 기도가 나오던
그리운 그 낮은 곳





*  시 한수 적어 놓고 노래 한곡 부르고  가네....





222.113.53.71 볍氏: 삶과 생활은 변해도, 마음은 '그 낮은 곳'에 남아 있을 수 있다면, 그리워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04/12-21:56]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번호제 목짦은댓글이름첨부작성일조회
97   감사한 삶  1  김명남  2005/09/25  3391
96   어미여  1  김명남  2005/09/07  3086
95   묘소로 가는 아리랑  1  김명남  2005/04/19  3681
94   낮은 곳  1  김명남  2005/04/10  3060
93   아들  1  김명남  2005/01/27  3221
92   초겨울회상  1  김명남  2004/11/23  3073
91   실록의 열매  1  나그네  2004/09/11  2714
90   대부도  1  김명남  2004/09/01  3253
89   고향!  1  서필환  2004/08/07  2638
88   산마골  2  김명남  2004/08/05  3830
87   내가 산이로다  2  김명남  2004/07/30  3247
86   유혹의 꿈    김명남  2004/07/15  3120

 
처음 이전 다음       목록 홈 안내 알림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