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뜰기 2003/10/30(목) 09:31 (MSIE6.0,Windows98) 211.237.118.242 1024x768 |
 사모바위 열병을 앓고 있는 가을 그저 창문만 바라보다가 갑갑한 마음 가눌길 없어 못다 추수린 몸 한짐 지고 세찬 바람 한짐 안고 네가 그리워 다시 왔노라 사랑의 흔적도 아름다운 단풍도 나홀로 푸른 고집도 모두 발 아래 있구나 가을을 사겠다는 그는 소식도 없고 아 ! 너라도 내마음을 알아 주련  볍氏: 어떤 심정으로건 간에, 이 즈음 산에 오른다는 것..제겐 그 자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평지와는 다른 높이-산.. 일상속에 잠기는 것과는 좀 다른 높이-깊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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