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뜰기 (KIMS0777@HANMAIL.NET)
2003/10/14(화) 15:17 (MSIE6.0,Windows98) 211.237.118.242 1024x768 |
 가위 바위 보 (신인당선 시) 가위 바위 보 / 김 정아 그러고 싶다 네가 가위를 내면 나는 보를 내고싶다 너에게 이기고 싶지않아 한 박자 느리게 내미는 손 너에게는 이기고 싶지 않아 제발 가위를 내라 빌며 난 보를 내민다 가위 바위 보 내가 선택한 하나 네가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먹을 내렴 나는 가위를 낼게 그렇게 해주겠니 벽에 기대 누워 하루종일 너에게 지는 연습만 한다 너를 사랑 하려고 죽음보다 더 힘든 그리움 내민다 그렇게, 그렇게 살고 싶단다  볍氏: 사실, 어제 꼬리글을 달려 하다가 지웠습니다. 어제 썼던 내용은 "요즘 세대는 이러한 사랑을 '신파'라 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어떤 사랑의 모습은 영원히 '신파조' 아닐는지.."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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