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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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골
산마골
김명남 (흥식, 김화중 15회 일산거주,)
산마골 ...
어린 시절 아버지 따라
나무하러 갔다가
함께 허리 굽혀 물 마시던 곳
아버지에 아버지들이 오 백년 간
마셔왔던 샘
지금도 조상의 혼이 살아 흐르고 있다
문득,
몇 권의 시집 과
볼펜 하나 노트 한 권 챙겨 넣고
2박 3일...
장성한 아들들과 떠나고 싶다
그곳에서
함께 허리 굽혀 조상의 혼을 마시고
"어 시원하다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셨단다"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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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氏:
물 깊이가 무릎 밑을 맴도는 정도의 맑은 계곡물.. 그 곳엔 가재가 살고, 송사리들이 꼬리춤을 추고..그런 계곡물에서 속이 시원한 물 쭉 들이키고 싶습니다. 그런데요. 계곡에서 물이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조심해서 마셔야 한답니다. 뱀에게 기생하는, 살모넬라균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는가 봐요. 제가, 물맛 떨어지는 소리를 한것 같습니다만.. [08/05-15:14]
김명남:
아버님 제사 차 내일내려가네. 내일저녁 송동다리밑에서 물고기매운탕 끓어 놓을테니 들리게.. [08/0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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