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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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7/15(목) 17:05 (MSIE6.0,Windows98) 211.237.119.175 1024x768
유혹의 꿈  

시선은 눈동자 속에서 무장해제를 선언하고
작은 떨림은 잔 속에 물결만큼이나
파르르 전율이 흐른다
얼마 만일까

미소 속에 감춰진 비무장지대는
마지막 저지선일까
또 다른 유혹일까

창밖에 유유히 흐르는 강물위로
둥실둥실 커피 잔이
넘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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