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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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3(화) 18:08 (MSIE5.0,Windows98,DigExt) 211.237.119.175 1024x768
초겨울회상  

오늘같이 낙엽이 바람에 휘날리던 날, 귓불이 시려도 오직 한마음 인데
더 이상 기다려야 될지 고민하던 거리는 쓸쓸히 사라지고 가슴속엔 야속함이 울고 있다
돌아온 거리 엔 떨어지는 추억은 이별이었고 아픔은 노숙함으로 변해갔다
하얗게 물들어가는 머리위로 기다리 던 세월은 아직 먼 내일인데 어디로 돌아 이 자리인가
바람은 어제도 불고 낙엽은 오늘도 날리는데 잊어버린 것은 너와 그 세월뿐
가슴속 그리움은 추억의 아픔 되어 다시 찾아오고 너는 낙엽이 되어 바람에 날리는 구나
입가에 맴도는 추위와 눈가에 서린 그날의 아픔이 이제는  그리움 되어 떨어지고 있다


볍氏: 눈가에 서린 그 날의 아픔이 그리움 되어 떨어지고 있다.. 이 즈음, 서리가 자주 내려않고 있습니다.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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