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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를 선배라 부르며 / 김정아 살아가면서 옷깃 스치듯 그렇게 만나고 떠나고 헤어짐이 그 뭐 대수인가 기억에서 지워진 이름 가슴에서 평생 사는 이름 어차피 나의 업보인 것을 그래도 감사한 것은 홀로 살다가기엔 너무 적적한 이곳 어금니 물고 살아야하는 아픔도 눈물지으며 살아야하는 고통도 행복해 웃어 제 낀 하루가 있으니 심심하지 않게 걸어가는지도 그대를 선배라 부르며 먼길 함께 하자 합니다 쓸쓸함과 아픔만 준 삶 눈시울 적시며 가자합니다 살아가는 이유가 있는 시간들 그 삶은 축복 받은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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