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5/2/12(토)
꽃피는 봄날- 1992..  


▲아내와 만난 해, 꽃피는 봄날 서울 근교로 나들이 나가서-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유정이와..

아내와 만난-사귄 지 달포가 좀 안 됐을라나?
서울에서 좀 떨어진 시골, 개나리, 진달래 핀 들판으로 봄바람 쐬러 나갔지.
결혼 전의 아내와 장모님 그리고 유정이, 나..

서로의 여건 때문에, 아직은 ‘탐색기’를 다 건너지 못했을 즈음이었을까?..
그래도, 둘의 마음만은 한창 ‘불’ 붙었을 때였지 아마?..
나로선, 어디로 보나 깐깐하신 예비 장모님 마음에 들어보려..
도통 가진 것 없는 재주를 부려보려 했을는지도 모를 일이고.

진분홍 진달래.
‘아름 따다 그대 가슴에 안기고픈’, 뜨거움이 샘솟던 시절 이었을 런지도..
하긴, 누구에게나 그런 한 ‘시절’이 있었을 테니까..

십 삼년 전, 어느 봄 날..
그때의 나는, 지금과 어떻게 다른 사람이었을까?


필름 인화 사진을 디지털 카메라로 다시 찍음.
원본사진 - DSCN 2770
221.156.72.213 지민맘: 13년전 오늘.. 풋풋한 젊음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미인이신 부인과 함께..필름인화 사진을 디카로 저는 디카 작동도 서투른데.. 힛~ [03/16-00:24]
221.156.72.213 지민맘: 아참, 수염을 미시는 것이 훨씬 더 미남이신것 같아요. [03/16-00:26]
61.73.236.132 볍氏: '진달래 피고..새가 울면은..두고 두고 그리운 사랑..' 가사가 맞나 모르겠군요. 두고 두고 그리운 사랑은, 우리 각자가 가졌던 지난 어느 시절의 추억.. 사진을 디카로 찍을때, 사진기의 접사 기능을 이용하면 그까이꺼 어렵지 않습니다. [03/19-08:32]
200.19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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