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6/7/14(금) 12:18 (MSIE6.0,WindowsNT5.1,i-NavFourF) 61.73.237.184 1024x768

[모습]- 한·미FTA저지 범국민대회..   ▲[한-미FTA저지 제2차 범국민대회]에 앞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농축수산인 결의대회] 포스터.. 지난 1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전국의 농민, 노동자, 학생 및 한·미 FTA 체결을 반대하는 대중들이 모여, [한-미FTA저지 제2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철원에서도 <철원군농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한데 모여, 이날 범국민대회에 참여 하였다. 이날 범국민대회에 앞서 진행된, 각 부문별 1차 집회 중, [한미FTA저지 농축수산 결의대회]에서 채택한 결의문 - 한미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 오늘 우리는 오만한 정부와 관료, 무능한 국회의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죽어가는 농축수산업, 농어촌을 살리고자 하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다. 나라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일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변변한 보고서 하나 없이 사태를 이 지경까지 몰고 온 책임은 전적으로 오만한 정부와 출세에 눈먼 관료, 무능하기 그지없는 국회에 있음이 명확하다. 따라서 정부는 즉각 협상을 중단하라! 정부와 관료는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일하는 국민의 종복이다. 국민이 협상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데 협상 전략노출이라는 구차한 변명은 어울리지 않으며 헌법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있음을 기억하여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내용을 전면 공개하고, 잘잘못을 가려 국민 앞에 사죄하라. 오늘 우리의 투쟁은 끝이 아니며 시작이다. 만약 정부가 우리의 거듭된 요구에 불응하여 한미 FTA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려 한다면 오늘 모인 농축수산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과 연대하여 노무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농어업은 국민의 식량을 책임진 생명산업이다. 우리는 생명있는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다원적 가치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회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미 FTA 저지 제2차 농축수산 결의대회에 참여한 우리는 정부와 국회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 하나. 정부는 한미 FTA의 일방적인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정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한미 FTA 협상과정과 내용을 국민 앞에 즉각 공개하라! 하나.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종훈 수석대표를 해 임하라! 하나. 국회는 정부의 일방적 한미 FTA를 중단시키고, 정부의 대외 협상에 국민의 의사가 반 영되도록 ‘통상절차법’을 제정하라! 2006년 7월 12일 한미FTA저지농축수산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농축수산인 결의대회]..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한-미FTA저지 제2차 범국민대회].. ▲[한-미FTA저지 제2차 범국민대회]를 마치고 시내를 행진하는 대열 가운데, 강원도 참가자들.. ▲각 부문별 참가자들 중, 보건-의료 부문의 참가자들이 만들어 가지고 나온 상징물.. ▲무네미 마을에서 농활을 진행 중인, 경희대 학생들 가운데 대회에 함께 참석한 두 명의 농활대원.. ▲앞서, 무네미 농활을 마치고 돌아간 인천대학교 농활대원들을 대회장에서 만나다.. ▲도창리에서 농활을 하고 돌아간 인천대학교 학생들을 대회장에서 만난, 도창리 참가자들.. ▲철원읍 대마리 주민 중엔, 가족 3인이 참석하기도- 철원군농민회 사무국장 전흥준, 아내, 여동생(왼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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