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홈페이지:http://www.moonemi.com 2004/7/30(금) |
 [모습]- 와수1리 어르신들과 함께..  ▲해장국집에서 <금강산 술>로 어르신들과 건배!의 잔을 들며(맨 앞, 밥 말아놓은 뚝배기는 제 것).. 벌써, 스무날쯤 지났을까요?.. 제와 같이, 철원군농민회 회원 중 철원읍 화지리에 사는 김용빈이란 이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그야말로 <부지런한 발바닥은 우리의 경쟁력>이라는 확신으로.. 그 자신 발 담그고 살아가는, '농민의 길' 개척에 다부지게 힘쓰는 이입니다. 이 양반이, 지난 6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농민 통일대회]에 다녀왔는데.. 와수1리 분들 중 종종 뵙곤 하는 어르신들께, 다녀 온 보고 말씀 겸 인사를 드린다고.. 북한 산産, <금강산 술> 한 병을 들고 와수리 장마당 께를 찾아 왔습니다. 남북 농민들이 어우러저, 신명나게 단오놀이 하듯 논 이야기와.. 통일에 대한 뜨거운 가슴- 마음 나눔 등을 어르신 들게 들려 드리고.. 한 두 잔씩 밖에 돌아가지 않으나마, 금강산 술을 따라 올리기도 했습니다. 비오는 날, 장 마당 해장국집에서의 잠깐 만남이었으나.. 해장국집 상호 마따나, '토종' 국물 냄새가 진하게 울궈 져 나오는 듯한 뿌듯함이 남았습니다.  ▲오일장이 서는 와수리 장 마당에서, 모처럼 기념 사진도 한 장 박고(왼편에서 세 번째가 김용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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