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3/7/16(수) 02:54 (MSIE6.0,Windows98,i-NavFourF) 61.74.11.252 1024x768
철원군농민회 군청앞 농성및 서울 도보행진..  


▶철원군청 앞에 내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저지 프래카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 저지를 위한, 전국 농민연대의 국회 앞 무기한 단식농성 및,
전농 각 시,군 농민회의 투쟁에 발맞춰 철원군농민회 또한, 14일 철원군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적은 인원이나마 <도보 행진단>을 꾸려 철원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까지 걸으면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의 부당성 및 국회비준을 막아내야 하는 입장을 알리는 "국회 진격투쟁"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철원군청 앞에 설치한 농성 천막..


▶둘째 날-15일 아침, 천막 농성장 앞을 지나시다 "아침 식사는 했는지" 물으시는 동네 할머님..

한편, 도보 행진단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뒤따라가 보니,


▶(경기도)포천읍 구 길-구 도로로 들어서, 걷고있는 도보 행진단..

한편, 도보 행진단과 함께 걸을 수 없는 나름의 이유-핑계를 가진 '말뚝이'는..
다시, 행진단을 앞질러 가 나팔꽃인지 메꽃인지가 핀 어느 논둑에서 행진단이 지나기를 기다리는데..


▶잡풀이 무성해 외려 친근한 논둑에 피어난, 나팔꽃(?) 아니면 메꽃(?)..

드디어,..


▶뙤약볕 아래 무거운 발걸음 옮기는, 그러나 세운 뜻-깃발만큼은 휘날리며 지나는 행진단..


▶금강산으로부터 96km 지점을 걸으며 서울로 향하는, 국회 진격 투쟁단..


▶하루 묵고 갈, 목적지-의정부를 15km 남겨둔 지점에서, 대오와 다짐을 '정비'하고.. 오른쪽부터-김용만,김종유,김희용,박남길,박주영,김종유님 부인

철원군농민회 <국회 진격 투쟁단>의 깊은 물집 잡힌 발걸음은, 오늘도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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