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5/10/19(수) 07:35 (MSIE6.0,WindowsNT5.1) 61.73.236.39 1024x768
[임시총회]- 감사2인 불신임안 처리 결과..  


▲구선호 조합장이 의장을 맡은, 제2차 임시총회에서 와수1리 박재엽 대의원(왼편)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지난 17일, 2005년도 제2차 조합 임시총회가 열렸다.
이번 임시총회는, 김화농협 대의원협의회장 이정모 대의원(서면 와수5리)이 대표 청구한 것으로,
김화농협 정관에 따라 대의원 49명(김화농협 대의원 정원80명)의 동의를 받아 감사 불신임의 건을 상정한데 따른 것이다.

아마도, 김화농협 35년 역사상 처음인 것으로 생각되는..
대의원에 의한 임시총회 소집 청구 및 조합 감사 불신임안 상정은,
우리 김화농협 운영행태에 있어, 과거와 미래를 구분 짓는 뚜렷한 경계선이 되리라 생각한다.

대의원 50명이 동의(서명)하여 청구한, 이번 임시총회는..
제1 안건인, 신XX 감사 불신임의 건은 -
신학봉 감사가 조합 미곡처리장 시설물 공사를 맡았다는 자체와, 그 과정에서 빚어진 불합리함에 대한 소환-징계의 성격이다.
제2 안건인, 김XX 감사 불신임의 건은 -
조합 감사2인중 1인이, 부당한 방법으로 조합 공사를 맡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감사로서 그에 대한 적합한 조치를 취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데 대한 징계의 성격이다.

상정된 감사 2인에 대한 불신임 안건의 무기명 투표에 의한 처리 결과는..
신XX 감사 불신임의 건은, 56명의 대의원이 표결에 참여하여..
53명이 불신임(해임)에 찬성하고 3명이 반대하여, 신XX 감사는 조합 감사직에서 해임되었으며..
김XX 감사 불신임의 건은, 본인 해명을 들은 뒤 표결이 진행되어..
대의원들이 무기명으로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김XX 감사 스스로 사퇴 의사를 밝힘으로써 해임 되었다.

조합의 감사는, 조합이 합리적으로 운영되는지를 관리 감독할 책임을 조합원으로부터 위임 받았건만..
감사 스스로, 조합이 시행하는 ‘사업(이권)’에 ‘개입’함으로써, 감사가 해야 할 견제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이로써, 지난 5월 2일, 조합 이사회의(조합장이 의장을 맡음)에서..
신XX 감사에게 조합 미곡처리장 사무실 및 농약창고 건물의 방수 및 도색(페인트)를 주기로 의결한데 따른 결과 및..
신XX 감사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김XX 감사에 대한 1차 책임은 물었다.

남은 문제는,
조합장이 의장과 ‘대표이사’를 맡은 이사회의 및 조합 임원(경영)진에 대한 책임한계이다.
조합은 신XX 감사에게, 위 공사 말고도 또 다른 공사를 줌으로써 조합원들의 불신을 더욱 크게 했다.
조합의 감사가 본연의 임무인 감사로서의 역할 보다, 조합 공사 수주에 더욱 관심을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함께..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경영진은, 조합원들이 생각하는 상식 및 정서를 전혀 모르는 것인지 무시하는 것인지가 궁금하다.

그와 같이 조합원을 무시하고, 조합원들의 기대를 쉽사리 져 버리는 경영진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조합 경영에 대한 업무를 정지 시켜야 한다고 본다.
아울러, 이번의 사건에 대해 조합 경영진은 조합원들에게 마땅한 사과를 하고..
두 번 다시 이 같은 문제를 일으켜, 조합원으로 하여금 조합을 불신케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할 것이다.


▲이사회의에서 신XX 감사에게 공사를 주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조합 ‘수석이사’가 사죄 발언을 하고..


▲대의원들이 감사 2인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묻는 무기명 투표에 임하고 ..


210.99.19.2 박근실: 어떤 일을 맏을때는 돈이나 이권을 탐하지 말고 오직 봉사한다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12/13-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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