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5/2/2(수)  2004년_결산총회_자료.hwp (38KB, DN:1626) |
 조합, 결산총회 1- 결산서 승인..  ▲2004 회계연도 조합 결산총회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 연설하는 구선호 조합장.. 지난 1월 28일, 2004 회계연도 조합 결산총회가 열렸습니다. 순서는, 오전에는 조합 대의원뿐 아니라 각 마을 영농회장, 부녀회장 그리고, 각 마을, 작목반등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정오를 10여분 앞두고 개회된 정기총회 본 회의는.. 조합에서 계획했던 시간순서대로, 점심식사를 하고 시작하자는 대의원 발의가 있어, 바로 정회한 뒤 오후 12시 45분께부터 다시 이어졌습니다. 제 44기 정기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1. 제 44기 결산 승인(안) 2. 정관 변경의 건(안) 3. 임원(감사) 선거의 건입니다. 먼저, 2인의 감사 중 이상경 감사로부터 감사보서를 들은 뒤.. 조합에서 일주일전에 각 대의원들에게 전달한 <2004회계년도 결산보고서>를 바탕으로, 대의원들의 질문과 의장을 맡은 조합장 및 해당 임,직원의 답변들 듣는 방식으로 총회는 진행됐습니다. 진행과정에서 먼저 문제가 된 부분은, 2004년 가을에 조합원 아닌, 철원관내 정미소등에서 매입한 2,582톤에 이르는 백미 결산내역을 산출하면서, 예년에는 백미 부분은 따로(별도로) 계산한 것 과 달리, 이번 결산에서는, 자체곡 도정량과 합산하여 전체 도정량에 집어넣어 계산한 부분입니다. 그럴 경우, 조합원들에게 수매하여 가공한 벼와 똑같은 방식으로 제조경비가 산출되기에.. 도정료(율)가 정확하지 않고, 제조경비-쌀 가공생산비가 늘어나는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는 곧, 미곡처리장 수익(6천2백만원 흑자)과도 직접 연결되는 잘못된 결산입니다. 다음, 문제된 부분은.. 조합 자산총계 수치의 불일치입니다. 지난해 12월 7일, 임시총회 안건 중 조합 상임임원(조합장, 상임이사)의 보수(연봉) 개정안을 상정하면서.. 조합에서 내 놓은 조합 자산 규모를 123,174백만원이라고 했습니다만, 이번 결산총회 자료에 제출한 자산규모는 108,749백만원으로 무려 234억의 차이가 납니다. 이는, 지난해 예산총회에서 내놓은 자산규모 산출 시점이 11월17일 이고.. 이번, 결산총회 자산규모 산출 시점이 12월31일 이라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2003년 결산시점의 자산규모는 93,562,936백만원으로서 문제는.. 조합장 연봉책정의 참고자료로 가장 많은 수치인 123,174백만원을 자산총계로 제시하면서.. 조합 규모에 따라, 조합장 연봉 책정 상,하한액을 정하는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조합장 연봉을 올리기 위한 자료로 자산규모를 실제 보다 많게 산정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니라 조합장 연봉책정 과정의 잘못이기에.. 조합장 연봉을, 이전 상태로 되돌려 놓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의원들로부터, 기타 다른 내역에 대한 검토와 질문이 이어진 뒤.. 다음 안건인 정관변경-상무의 정원 조정 건 입니다. 이는 본래, 지난해 12월 7일 이희석 대의원 발의로서 조합 정관 58조 2항에 ‘조합에 간부직원으로 상무3인이내를 둘 수 있다. 다만,지사무소에는 필요에따라 상무 1인을 둘 수 있다’고 돼 있는 것을.. 다만, 이하 조항 삭제를 정관변경의 건으로 상정했던 것입니다. 조합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상무(6인)의 수를, 줄이자는 것인데.. 이번에 조합에서 상정한 개정안은, ‘조합에 간부직원을 상무 2인 이내를 둘 수 있다’로 돼 있습니다. 이는 당초, 대의원 발의 내용과 다른 것으로.. 정연규 대의원으로부터 지적되었으나, 이번에 개정된 농협중앙회 권고안이니 어차피 이대로 다시 개정을 해야 한다는 의장(조합장)의 설명과 제안이 있어.. 그대로 수정된 것으로 상정하여 가결 되었습니다. 허나, 이는 총회 당일 안건 변경 등에 의한 상정, 처리가 정관상 불가능한 것이라고 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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