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아버지
2011/8/15(월)
[사진]- 함께 일하기..  


▲키가 크고 대궁이 약한 흑미벼에, 대궁 튼튼해 지라고 액상규산을 뿌린 뒤..

장백이에게 이야기 했듯,
아버지가 논에 약 칠때에..
장백이가 분무기 호스(줄)..
풀어주고 잡아당겨 주는 것이 많이 도움된다.

아버지가 좀 더 바라는 것은..
장백이가 줄 잡아당기기 힘들더라도..
저만치 논 가운데서 약을치며 줄 잡아당기는..
이 아버지의 힘겨움을 생각해서, 좀 더 신경써서..
풀어주고 당겨주고 하면은, 일도 빨리 끝나고 힘도 덜 들고..

알았지?

앞으로 몇 번 만 더 당기면 돼..
그래야 벼가 도열병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리지 않고..
벼 이삭이 잘 크고, 벼알이 잘 여물어 벼베기 할 때 흐뭇하지..

장백이는 힘이 세니까..
줄을 잘 당겨줘서, 아버지에게 힘이된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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