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지점집 ( 남 )
2003/10/7(화) 15:21 (MSIE5.5,Windows98,아트미디어) 210.179.205.194 800x600
아이고 할머니에 관해서.  

그리운 사진을 이렇게 볼수 있어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넘 바쁜세상에 살고 있지 않나, 무엇을 위해 살고 있나,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내 자신에게 되묻곤 합니다.
참,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리필을 달아 드립니다.
아이고할머니는 93-94년경 봄에 돌아가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92년인지 93년 늦가을에 와수1리와 5리사이 아리랑고개에 산턱아래 구덩이를 파고 겨울나기를 준비하시다. 冬死를 걱정한 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직원과 봉사단체들이 꽃동네(천주교서 운영하는 시설)로 보내드렵고, 그 다음해에 봄에 돌아가신것을 와수리 봉사단체를 통해 전해들었습니다.
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아마도 볍씨님의 사진을 통해 다시 우리네 추억 깊이 자리잡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무네미에 들어와서 보는데.. 볍씨님의 열정에 부럽기까지 합니다.
건강하시구요.. 무네미를 넘 사랑해주셔서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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