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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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떨다..  


▲포도나무 사이에 뒤늦게 서리태를 심기위해 지난해 토마토 재배때 썼던 비닐 씌우기-농활 학생들..


며칠 전, 콩을 떨었다.
올해 심은 포도나무 하우스, 나무 폭 사이에 뒤늦게(6월 29일) 심은 서리태..
하우스 안, 풀 나는 공간을 줄이기 위해 느지막이 심은 콩은 거두기도 좀 늦었다.

올 여름, 비가 너무 잦아 벼농사 뿐 아니라 잡곡농사도 좋지 않은데..
그래도 하우스 안에 심은 것이라, 나의 서리태는 상대적으로 잘 된 편이란 얘길 들었다.

콩 대(줄기)는 아주 바짝 마르지 않았으나, 콩 깍지는 턱! 턱! 벌어져 적잖이 밭에 떨어졌다.
지난해엔, 농업기술쎈터에서 콩 탈곡기를 빌려와 떨었으나, 올해는 좀 밟고 도리깨로 떨었다.

올해, 농가 판매 서리태 값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 말(7.5kg)에 7만원한다기에 그렇게 판다.


▲새로 심은 1년생 포도나무 보다 무성하게 자란 ‘풀밭’에, 불린 서리태 종자를 심는 인천대 농활 학생들 ..



▲불린 콩 심은 지 엿새 만의 모습- 한 구멍에 너 댓알 씩 넣은데서 싹이 터 고개를 내밀고..



▲무성한 풀 들 보다 한 참 뒤늦은 어린 서리태, 풀들의 등쌀에 가을 까지 잘 커 나갈 수 있을지?..



▲하우스 안은 포도나무 가지를 올리는 덕을 설치했기에 차가 못 들어오고 경운기로 실어 나르며- 태복씨와..



▲모처럼 만의 콩 타작 도리깨질, 우리 마을에서 했던 민속 ‘김화 화전농요’의 대목처럼- 올려치고 내려치고 ..



▲여름에, 하우스에서 더위를 식히려 쓰는 커다란 선풍기로 콩깍지를 날려 콩알을 고르기 위해..



▲한 번 고른 콩을 다시 풍구에 넣고 돌려 골라내고- 풍구는 몇 해 전 고물상에서 2만5천원 주고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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