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10/10/13(수) 08:37 (MSIE6.0,WindowsNT5.1,SV1,.NETCLR2.0.50727,InfoPath.2) 121.187.255.104 1024x768 |
 [모습]- 벼 베는 풍경 몇 점..  ▲섶(벼 포기)과 이삭이 많지 않은 탓이랄까 덕분에 다행이 쓰러지지 않은 운장리 논(운광벼) 벼베기.. 올해 대부분의 농작물 작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봄에는 늦추위를 비롯한 이상기온, 여름엔 허구헌 날 잦은 비.. 논에서는 벼들이 쓰러지고, 하우스 작물은 장마 뒤 병이 나기도 하고..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 보면, ‘해 운’이 그다지 좋지 않은 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올해는 농협이 벼 수매값을, 최근 몇 해 중 가장 낮게 매기고 있어 농민 조합원들의 시름이 크다.  ▲고개너머 ‘큰 골’논, 아랫 배미 찰벼와 웃 배미 흑미는 많이 쓰러져서 수확량이 많이 줄었고..  ▲밀계, 수원 아저씨 댁 반 배미를 베면서- 뒤쪽으로는 우리 마을 모습이..  ▲올해도 벼는 동네 건조장에서 말리느라, 건조장 차와 일꾼이 와서 벼를 받아주었고..  ▲찰벼와 흑미는 심었던 논배미 옆에서 볕으로 말리려 거적에 벼를 쏟는 중- 오른쪽에 선 이는, 동네 친구 태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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