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10/1/14(목) 10:55 (MSIE6.0,WindowsNT5.1,SV1,InfoPath.2) 118.47.236.165 1024x768
[하우스]- 밀계 2연동을 짓다..  


▲벼 베기가 시작된 가을 논, 못자리 하우스 왼편에 2연동 하우스를 새로이 짓고자 하는 계획 시점-2007.10월 초?..

지난 이태(2008,2009년)동안 남기지 못했던 농사부문의 ‘기록’을 늦게나마 메운다.

2007년, 못자리하우스에 토마토를 ‘시험 재배’ 한 뒤..
다른 농가들 보다 늦었으나, ‘원예 하우스’를 지어 농사규모를 늘이고자 하였다.
그와 같은 생각을 갖게 된 계기는, 국내외적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쌀농사 불안정성..
그리고 서이가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느끼게 되는, 농사소득 규모와 구조의 변화 필요성 이랄까..

해서, 2008년에는 가능하다면 1,000평 정도의 비닐하우스를 지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었다.
그러던 차에, 2007년 10월 중으로 300평의 하우스를 지을 수 있는 계기가 왔기에 서둘러 짓게 되었다.

50% 보조사업인 비닐하우스를, 기존 못자리 하우스 옆에 지으면서 길이는 87미터로..
터에 맞추느라, 전액 자부담으로 73평을 늘려 373평의 단동식 연동 하우스를 짓기로 했다.

본래 300평치 사업비(보조+자부담)는 1천2백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단동 하우스 기준 시설비로, 인건비를 포함하여 평당 4만원이다.
그런데, 면적을 늘려 자부담을 추가해 지은 시설비는 1천6백여만원이 들었다.
이는 평당 4만3천여원이 든 것으로, 조합 외상거래에 따른 농협 마진도 포함된 금액이다.

이 하우스를 지은 터는 돌이 매우 많아서, 시설하는 이들이 힘들었고..
보통, 하우스 인발대(기둥 파이프)를 해머로 두드려 박아 작업을 하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아, 나의 제안으로 비용을 반씩 부담해 포크레인 작업을 했다.

하우스 주위를 뺑 돌아 도랑을 파는데서 나온 돌 또한 엄청 나서..
몇 달 뒤 파게 되는 하우스관정(농업용 우물)바닥에 많이 넣고도 남을 정도였다.


▲못자리 하우스 왼편, 새로 2연동 하우스를 지을 자리에 뺑 둘러 도랑을 파고 시설팀이 줄을 띄우고..


▲하우스 시설팀이 드문드문 기둥 파이프를 박고, 이쪽 앞으로는 이른마 ‘마구리’ 파이프를 세우고 ..


▲하우스 기둥 파이프를 박는데, 돌이 워낙 많은지라 포크레인을 불러 꾹꾹 누르거나 땅땅 때려 박는 작업을 하고..


▲기둥 파이프과 석가래 파이프 등을 모두 박고, 돌아가며 옆 개폐기 비닐을 둘러치는 작업 중..


▲천정 비닐까지 다 씌워 하우스 작업을 마무리 한 모습- 그 사이 뒤편 모기동산 단풍은 더욱 짙어지고..


▲못자리 하우스 곁에 나란히 들어선 2연동 토마토 하우스- 어느새 계절은 겨울로 접어들어 내린 눈이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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