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4/4/13(화) 10:05 (MSIE6.0,Windows98,i-NavFourF) 211.218.56.100 1024x768 |
 [못자리 품앗이]- 한영섭님댁..  ▲자등2리, 한영섭님댁 논에서 조파식 파종기로 볍씨를 담는 모습.. 지난 11일엔, 품앗이 두 번째 날짜를 잡으신 한영섭 님댁 일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최준상님과 오인선님 그리고 제가 함께 했고.. 한영섭님 댁에선, 늘 그런 방식으로 해 오셨다 하듯, 못자리 날짜를 일요일로 잡아.. 객지에 나가 살고 있는 두 아드님-광식, 동식 형제를 불러내리셨습니다. 그리고, 한영섭 님의 장인-동네 이한순 어른과 마나님이 함께 하셨고.. 객지에 나가 살고 있는 태패이 아저씨-박종식님의 첫째 아들 재호씨도 함께 했습니다.  ▲조파식 이앙기 작업 순서- 바닥 흙 담는 상운 엄니, 기계 돌리는 이한순 어른, 덮는 흙 담는 최준상님.. 한영섭님댁 일은 가장 적어서, 모판상자 470개 분량입니다. 동네에서 유일하게 <조파식> 모판과, 파종기, 이앙기를 이용하는 댁입니다. 작년과 같이, '물못자리'를 했습니다.  ▲오전 11시께 일찌감치 일을 끝내고, 이른 농로에서 이른 점심을 들다.. 아침 7시께 모여서, 한영섭 님댁 논이 있는 자등2리로 옮겨 하다보니.. 일은 오전 11시 10분께 끝났습니다. 지난해 가을걷이 뒤 포장된 농로에서, 이른 점심을 들고.. 일이 일찍 끝났으니 만치, 다음 날로 못자리를 잡으신 최중상님댁 으로 옮겨 700여장의 모판에 흙을 담아 놓고, 오후 3시께 품앗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점심 뒤 기념 사진도 한 장, 한영섭님 사위와 4반에 사시는 임은순님도 오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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