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4/3/3(수) 13:41 (MSIE6.0,Windows98,i-NavFourF) 61.74.13.129 1024x768 |
 하우스 고추-모종 옮겨심기  ▲유곡리 이희석님댁, 고추모종을 키우는 하우스 안에서 모종을 옮겨 심는 부인네들과 지켜보는 남정네들.. 지난달 28일,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다시, 근북면 유곡리-통일촌에 들어가 봤습니다. 제가 조금 아는 분-이희석님의 댁에 들렀더니.. 모종 고추를, 비닐 하수스 안에서.. '포트'라는 작은 '흙 단지'로 옮겨 심는 일을 하시더군요. 나중에, 고추 딸 때 일손을 빌곤 하시는 동네 아주머님들 몇 분과, 몇 가지 품종의 고추모종을 부지런히 옮겨 심으시더군요.  ▲고추씨앗을 머리에 이고 자라난, 파릇파릇 어린 고추모종들.. 이희석님 말씀으론, 일손이 넉넉지 않은 여건에서.. 그래도, 고추 농사 짓는 일이.. 오이나 토마토 농사보다는 일손이 덜 들고 하여, 상대적으로 수월한 점이 있답니다. 사진처럼, 한 주씩 포트에 옮겨 심은 모종은.. 아이들 무릎께쯤까지 키운 뒤, 다시 본 밭에 옮겨 심는 것을 봅니다.  ▲나무 꼬챙이로는 심을 자리에 구멍을 내고, 고추모종을 넣은 뒤, 손으로 흙을 오무려 덮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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