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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네미로 농활 온 학생들은 지난 4일 떠났습니다. 농활을 마치기 하루 전엔 마을 분들을 모시고 작은 <마을 잔치>를 열어, 함께 하는 즐거움과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농활대 해단식 까지 마치고 학생들은 돌아가, 지금은 모두 각자의 집에서 방학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 다하지 못한 농활 이야기 몇 '편' 남았기에, 잘 담긴 된장에 푹! 허니 찍어.. 우적! 깨무는 큼지막한 풋고추와 곁들이기에 제격인 찬밥을 먹듯, 때늦으나마 농활 모습 전해 드립니다. ![]() ▶선발대의 저녁식사, 푸짐한 상추는 교회 전도사님이 주셨는데, 녹색 그릇에 담긴 '비밀'은?? 쉬! 본대가 알면 일 나요.. ![]() ▶피란 무엇인가? 새내기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표본으로 '채취'한 돌피를 들고..-승순과 동혁 ![]() ▶무성한 논둑을 '이발'해 주는 인준과 양두- 양두야 왼 무릎이 안 좋으니?.. ![]() ▶돌피가 많지 않아 다행인 논에서 한가한(?) 피사리를.. ![]() ▶일을 마치고, 봇물로 씻어냈으나 손 주름 사이엔 흙물, 손톱엔 <독거노인>댁에서 들인 봉숭아물이.. 혼자 사시는 박순옥 마나님(조병암 어머님) 댁을 찾아 뵙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백반도 없이 손톱에 싸매어 들인 봉숭아 물- 이번 여름 농활을 통해 물든 것은, 주은이와 혜영이의 손톱만이 아니라.. 빨갛게, 이쁘게 스민 봉숭아 물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사> 친구들의 가슴에 담겼을 체험과 공감 그리고 아쉬움까지도 한데 모아 짓찧어 싸 맨, 또 하나의 '봉숭아물들이기'.. 가슴마다에 스민 그 '꽃 물'듦이 가슴 한 켠, 오래도록 남아 있으리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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