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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방-수유교 건너, 문철 형님 논에 한 못자리 판에서 사병士兵들과 함께 모를 떼어 나르는 중.. 그저께-14일엔, 모처럼 대민지원을 받아 모판을 날랐습니다. 원래, 사촌 아우 수일과 함께 각각 3명씩 대민지원을 신청했으나.. 수일은, 모판 나르기를 다 해 놓았기에.. 대민지원 나온 병사 6명 모두와 함께, 모판 나르기를 했습니다. ![]() ▲작년, 모판 나를 때에도 적잖이 힘을 덜어 준, 모판지게에 모판을 얹어주는 병사.. 7천여평 가까이 논을 삶아-써레 질 해 놓았건만.. 모판을 한 장도 날라놓지 못해, 걱정이 컸는데.. 대민지원 나온 병사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가져 봤습니다만.. 적잖은 인원의 병사들을 지원 받아,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다른 농가에게, 어떤 '위화감'을 갖게 하지 않았을까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 ▲앞선, 두 병사는 각각 모판지게와 그냥 지게에 모판을 지고, 뒤따르는 병사들은 수 세 장씩 팔로 들고.. 저는, 올해 대민지원 받은 총 인원이 이번의 6명입니다. 작년 한해 동안은, 못자리 할 때 2명을 받았고.. 재작년엔, 못자리 할 때 3명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농가에선, 단 한 명의 병사도 대민지원 받지 못한 또는, 받지 않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한 해에, 수 십 명 씩 받곤 하는 농가도 있습니다. 이따금, 이러한 차이를 두고 '수단'과 '형평성'이란 문제를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 ▲모판 나르는 자세로, 기념 사진도 한 장-노란색 장화는 이번에 새로 사 신킨 것.. 못자리에서 모판을 떼 내면서 보니.. 생각했던 대로, 올해 못자리는 저의 경우.. 지난 7년 동안 중, 가장 잘 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일을 마치고 귀대하기 앞서, 마을회관- 건강관리쎈터 샤워실을 이용하러 들어가기 전.. 작년, 모판 나르는 이야기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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