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7/1/29(월) 21:15 (MSIE6.0,WindowsNT5.1,i-NavFourF) 221.168.38.72 1024x768
종자 볍씨 나오다..  


▲겨울잠을 깨우려면 아직 두 달 이상 더 있어야 하지만, 오늘 나온 볍씨 종자를 비닐하우스 안에 옮겨다 놓고..

올해 파종(못자리)을 하고, 본 논에 옮겨 심을 볍씨 종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가을 각 농가마다 신청한 것으로, 오늘은 <오대벼> 정부보급종이다.
못자리에 앞서, 볍씨를 긴 ‘겨울잠’(휴면休眠)에서 깨우려면 아직 두 달 이상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올해 일반 영농교육이 마무리됐고, 겨울도 ‘꼭대기’ 고개를 넘어 봄 쪽에 가깝고 있다.
‘아직은 겨울답게 추위가 더 이어져야 하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엔, 게으름이 적잖이 물들어 있다.

오늘 받아놓은 오대벼 종자 120kg이외에 더 필요한 양은, 지난 가을 벼 베기 하면서 받아놓은 종자를 쓸 것이다.


▲못자리 할 때 까지 보관해야 할 볍씨 종자를, 쥐가 파고들지 못하게 드럼통 위에 올려 비닐거적과 보온덮개로..


221.168.187.202 강 대동: 저 정도높이면 서생원들이 멀리뛰기로 충분히 올라갈것 같은데..워낙 영악한 놈들이라서... [02/17-04:36]
221.168.98.37 볍氏: 에이, 설마요?..저는 외려 하우스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서 뛰어내릴까봐 걱정을 했습니다만..아직은, 쥐들의 이빨이 볍씨 종자에 닿지 않고 있습니다.... [02/17-22:08]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